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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2022 Spain&Portugal

2022년 5월 리스본 근교 오비두스 여행

요뇬이 2022. 11. 4. 14:43

아침일찍 일어나 리스본 근교인 오비두스를 여행하기 위해 전철을 이용했다.

버스 시간을 확인하고 30분 정도 여유있게 도착하는 스케줄이였다.

코르크의 나라답게 의자도 코르크로 만들어져 있다.

버스터미널이 있는 역에 도착하고는 버스 터미널로 이동했다.

다양한 버스터미널이 있어 어디서 타야할지 이리저리 둘러보았다.

 

 

이윽고 찾아낸 Rapida verde(빠른 녹색)

내가 인터넷에서 본 시간과 이곳에서 표시된 시간은 달랐다. 평일 주말 스케줄도 다르기 때문에 1시간 넘는 시간을 대기해야했다.

 

목이 마르고 배가 고파 간단하게 사먹을 것을 구입했다.

버스 터미널엔 뭐가 없기에 다시 전철역으로 이동해서 구매를 해온 음료수와 빵!

 

오렌지맛 음료가 캔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대기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그래도 버스엔 빈자리가 꽤 많아보였다.

 

그리고 오비두스를 도착

 

작지만 성곽에 둘러쌓인 아름다운 동네였다.

동네 한바퀴 돌듯 구경하기 시작했다.

 

 

성곽에 둘러쌓인 요새같은 마을이기에 입구가 몇곳 없고 이곳이 버스정류장에서 가까운 입구였다.

 

일직선으로 난 두 길이 있어 좌측을 먼저 둘러보기로 했다.

지나가는 길에 서점이 있어 서점도 한번 둘러보았다.

 

마을 전체가 사진 찍을 포토스팟 투성이였다.

진자라는 오비두스에 초코맛 술을 체험해보기로 했다.

체리술을 초콜릿잔으로 마시는 곳이 마을 곳곳에 있었다.

성곽 높은고셍 올라가면 이렇게 전경이 보인다.

사진 우측을 보면 알다시피 안전바가 없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무서워서 사진만 찍고 쪼르르 내려왔다. 

올라가는 경사도 심한편

 

보기엔 안높아보이지만 꽤 높고 안전바가 없어서 더 익스트림함.

구경을 마치고 배가 고파 마을 입구쪽에 있는 구글평점이 괜찮은 레스토랑을 찾아 이동했다.

 

스페인어로 하몽하몽이라는 레스토랑이며 타파스 위주의 레스토랑

입구를 들어서면 테라스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테이블이 놓여져 있다.

포트루갈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 맥주를 시켜마신다.

 

이베리코 하몽꼰 멜론과 감자튀김 등 다양한 음식을 주문했다.

물론 코스요리였다.

마지막 에스프레소까지 완벽

이것이 진자고 보통 1유로 정도에 체험할 수 있다. 초코잔이 녹을 수 있으니 빨리 먹는게 좋다.

 

구경을 마치고 나와 다시 리스본 벨렝지구로 향했다.

올때 버스 시간도 잘 확인해서 버스를 탈 것!

다양한 버스가 정류장에 서기에 확실히 리스본 가는지 확인하고 타는게 좋다.

오비두스가 중간 기착지라 자리가 없을 수 있으니 일찍 가서 대기하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