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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2016 Spain

[스페인] 매력적인 세비야 야경투어와 미망인의 집

요뇬이 2016. 5. 23. 14:59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후에 누에바 광장 근처에 있는 미망인의 집으로 향했다.



브레이크 타임이 곧 끝나가기 전에 사람들이 앞에서 대기중.


그래도 시간 맞춰가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앉을 수 있었다.


CASA LA VIUDA(미망인의 집)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한국인들이 얼마나 많이 찾으면 메뉴판도 전체 한글에 직원들도 한국말을 팬서비스처럼 계속 해준다


'맛있어?'


'감사합니다'




뿔뽀 요리(13유로)


덜 익고 짜서 문어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좀 아쉬웠던 요리

조금 더 익혔으면 어땠을까




대구 토마토 소스 요리(11유로)


소스랑 대구가 찰떡궁합.

꽤 괜찮았던 요리


감바 알 아히요


이것은 좀 느끼해서 뭔가 아쉬웠다..




등심 돼지고기에 머스터드소스와 감자를 곁들인 요리(9유로)


소스 덕분에 달디 달다.


하지만 너무 많이 시켜서 배불러서 남겼음..


이렇게 많이 먹었는데도 32.75유로밖에 나오지 않았다.





그 길로 나와서 세비야 3대 야경명소중 하나인 메트로폴 파라솔로 향했다.



메트로폴 파라솔 앞에 있는 라 콤파냐


배가 불러서 외면할 수 밖에 없었다.



메트로폴 파라솔


마치 벌집피자 모양같은 건물



크디 크다.

입장권을 사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전망대가 펼쳐진다.


메트로폴 파라솔 입장료는 1인 3유로다.



메트로폴 파라솔 아래서 스케이트 보드 연습을 하는 친구들이 많았다.



메트로폴 파라솔의 단면도


상당히 크다


입장권을 구입하기 위래 지하로 향했다.


3유로 입장권을 구입하고 들어가면 전망대 카페에서 음료수 하나를 무료로 마실 수 있다.


입장권에 포함되어 있고 그외에 음식도 주문 가능하다.


난 샹그리아 한잔으로 목을 축이고 전망대를 구경했다.



세비야의 노을지는 밤은 아름답다.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메트로폴 파라솔


다리가 너무 아파 택시로 스페인 광장까지 가기로 했다.

택시비는 5.11유로가 나왔다.



스페인 광장 또한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답다.


눈에 보이는 모습이 사진에 다 못담겨서 아쉽다.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스페인 광장의 스팟 포인트!


작년에도 올해도 이곳에서 사진 대박 많이 찍었다.



스페인 광장의 야경을 두루두루 사진에 담고 마지막 야경 명소인 이사벨 여왕 2세 다리로 향했다.





가는 길에 본 황금의 탑


지금은 해양박물관으로도 사용된다.


세비야 투우장


스페인에서 투우를 못봐서 좀 아쉽다.



마지막으로 이사벨 여왕 2세 다리에서 사진을 찍고 숙소인 마르코 폴로 호텔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