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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2022 Spain&Portugal

2022년 5월 포르투 샌드맨 와이너리투어

요뇬이 2022. 12. 2. 20:22

어제 너무 많이 마셔서 해장으로 국밥집을 찾았다.

샌드맨 와이너리 투어를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해서 예약 시간에 맞춰서 가야 하기때문에 늦지 않게 도우루강 근처에 있는 Cris bar라는 곳을 찾았다.

 

 

고수를 뺐어야 했는데 걷어내고 먹었다.

콜라 4캔은 마신듯

맛은 soso

 

먹고 나서는 도우루 강쪽에 루이스1세 다리 밑으로 걸어서 샌드맨 와이너리로 걸어가기로 했다.

 

 

날씨는 너무나도 좋았다. 주말이라 관광객도 많고 플리마켓도 열린 상황

 

15~20분을 걷다 보면 강 반대편에서 보던 샌드맨 와이너리에 도착한다.

 

샌드맨의 캐릭터가 인상적이다.

 

입장해서 직원에게 예약자 이름을 말하고는 내부를 구경했다.

샌드맨과 관련된 삽화등의 광고등을 전시해두었다.

 

시간이 되어 함께 예약한 사람들이 모아서 와이너리 투어를 시작했다.

영어로 선택했기 때문에 영어로 가이드를 들었다.

샌드맨의 시그니처 옷을 입으신 직원분이 투어를 진행해주셨다.

내부 곳곳에 샌드맨 캐릭터가 그려져 있었다.

21년 12월 28일날 담근 싱싱한 루비포트 와인

각 케그별로 작성된 내용이 어떤 의미인지 알려주어서 비교해가며 보았다.

약 30분간의 와이너리 투어를 마치면 시음 시간을 가지기 위해 테이블로 이동한다.

각 자리에는 3잔의 와인이 시음을 대기하고 있었고

각각 비교해가며 맛을 볼 수 있었다.

루비 포트나 토니 포트 그리고 하나는 기억이 안나지만 빈티지가 조금 되었던 포트 와인이였던 듯

역시나 브랜디를 넣은 주정 강화 와인이라 도수가 세지만 달아서 홀짝 홀짝 마실 수 있었다.

물론 전날의 숙취로 인해 정말 난 입맛 대긴 했어도 맛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한국에서 구할 수 없는 40년 빈티지의 포트 와인을 구입했다.

한국에서 이가격이면 20년산 포트와인을 구할까 말까 했던 가격

샌드맨 

포트 와인을 사고 샌드맨 캐릭터 옆에서 사진 찰칵

 

그리고 나와 포트투에서 유명한 기념품들을 한국으로 가져가기 위해 이동했다.

 

평온한 포르투 또 가고 싶다.

 

첫번째 가게는 튜브형태의 케이스의 잼을 파는 메이아 두지아 잼 가게로 향했다.

 

각 잼을 시음해볼 수도 있었다.

여기서 가장 잘나가는 잼은 무화과가 들어간 오렌지잼

그래서 같은 종류로 일괄 구입 완료!

많이 사면 할인도 해준다.

 

 

그리고 이동한 곳은 포르투갈 왕실 비누로 유명한 클라우스 포르토로 향했다.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지 간단한 한국말도 하실줄 알고 100유로 이상 구입을 하니 서비스로 이쁜 에코백도 선물해주셨다.

샘플 비누도 주시고

비누 치고 비싸긴 했다.

그래도 향도 다양하고 여러가지 사이즈로 팔아서 기념품으로즌 제격이였다.

 

가기전에 에그타르트는 먹어야지

포트루 3대 에그타르트집은 들려야지 해서 갔던 Castro

에그타르트 위에 설탕 파우더를 뿌려서 먹는 곳인데 맛나게 달았다.

 

 

내일은 터키 이스탄불을 거쳐 이동을 해야 하기때문에 오늘은 이쯤 해서 숙소로 가서 쉬었다.

 

 

그리고도 해장이 안되서 저녁에 Bao-bao 가서 한식먹은건 안비밀

포르투 맛집 Bao-bao 강추!! 웨이팅 기니 미리가서 대기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