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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2024 England&France

2024년 2월 런던 해리포터 스튜디오

요뇬이 2024. 3. 11. 23:14

숙소는 유스턴역 근처에 더 웨슬리라는 곳에서 1박했다. 약 17만원 정도로 잡았음

정말 유스턴 역에서 300m? 가까워서 잡은 숙소

방음은 안되도 화장실 크고 괜찮았다.

전날 비행이 고되기도 하고 해서 오후 1시에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예약했다.

그래서 좀 쉬다가 체크아웃 후에 가방만 맡기고 11시쯤 나와 유스턴 역에서 식사하고 이동하기로 했다.

 

얼핏보면 이게 호텔인가 싶은 유스턴역 더 웨슬리 호텔

 

호텔에서 나와 샛길을 지나 유스턴 역으로 들어오면 중앙 큰 전광판에 현재 시간에서 가장 가까운 시간대에 기차 대기 상태와 플랫폼 정보가 표시된다.

정문으로 나와도 동일하게 플랫폼에서 동일한 정보가 표시된다.

매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광장 주변에 몇개의 식당과 빵이나 샌드위치 커피를 파는 노점상들이 있다.

오늘의 브런치는 또르띠야로 정해서 이 가게에 입장

내부는 카메라 촬영이 안되서 사진만 몇장 찍었다.

음료는 직접 셀프로 가져와야 하고 부리또나 타코에 추가할 것들을 고르면 그대로 만들어준다.

닭고기를 비프로 바꾸거나 치즈를 추가하려면 추가금을 이야기해준다.

 

기본 부리또를 주문해 먹었다.

 

가게 안 전경

내부엔 테이블이 3개 정도 있고 외부에 테이블이 4테이블 정도 있다.

하지만 추워서 안에 앉아 있었따.

가격은 좀 나가지만 양또 꽤 되고 해서 배빵빵하게 먹었다.

입구에서 보는 유스턴역 전경

밖이 쌀쌀해서 안에서 왓포드 정션행 기차를 대기했다.

다행이도 연착이나 취소가 되지 않았다.

시간이 남아 근처 버거킹과 서점을 구경했다.

호그와트의 나라답게 해리포터 책이 다양하게 있었다.

왓포드 정션행 플랫폼이 확정되어 플랫폼으로 빠르게 이동했다. 지정 좌석이 아니기 때문에 후다다닥 갔다.

개찰구에서 QR코드를 찍고 입장했다.

가격은 12.5파운드(편도 기준)이며 트래블월렛도 가능하다.

미리 인터넷으로 예매하면 0.6파운드인가 가격을 할인해준다.

20분쯤 이동하여 왓포드 정션에서 내렸다. 종점이 아니니 조심!

역 내부에서부터 해리포터 스튜디오가 여기 있다!! 분위기를 풍긴다.

해리포터 버스는 입구로 나가 왼쪽에 보면 바로 보인다. 약 150m 정도 걸어가면 된다.

이곳은 왓포드!

누가 봐도 내가 해리포터 스튜디오 가는 버스요 하는 2층 버스

호그와트 입장 티켓을 보여주면 바로 탑승할 수 있다. 버스는 20분마다 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해리포터 스튜디오로 가는 플랫폼에 그려진 사진

2층 버스이니 2층에 앉아서 이동했다. 좌석 앞에 USB 충전기까지 있어 짧은 시간이지만 충전하면서 이동!

약 15분 정도 버스로 이동했나 버스에서 내리고 사람들이 걷는 곳으로 같이 걷다보면 저 멀리 입구가 보인다.

입구에서 티켓 검사와 소지품 검사를 마치고 입장하면 우측엔 화장실과 포토존 좌측엔 가이드를 빌려주는 장소가 보인다.

디지털 가이드를 빌려준다. 굳이 필요 없으니 빌리지 않았다.

중앙 문으로 입장하면 천장에 큰 용이 달려있는 광장이 나타난다. 스크린엔 해리포터에 출연한 배우들의 모습이 계속 띄워져 있다.

가까이서 보니 디테일이 쩜

신동사에 나오는 복장!

해리포터의 주인공들이 보이는 곳 하단이 투어 입장이고 줄을 서면 시간대에 맞춰서 내부로 입장 시켜준다. 입장 시간이 티켓에 있지만 20분 정도 차이는 그냥 입장시켜주는듯 하다.(사람이 많이 없어서일지도)

입장줄 좌측으로는 쉼터와 매점이 있다. 초콜릿 상자 모양의 매점

시간이 되어 입장하면 어차피 대기줄이긴 한데 조앤 롤링의 말이나 해리포터가 살던 다락방이나 영화 포스터들을 볼 수 있다.

 

한국말로 표시된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포스터

시간이 되면 극장같은 공간에 입장 시켜준다. 

관련된 비디오를 보고 난 이후에는 비밀의 문이 열려 입장할 수 있다.

호그와트의 입장문. 앞에서 설명 후에 문이 열림

 

이곳을 입장하면 호그와트에 기숙사를 선정해주던 모자가 있던 식당으로 연결되어 있다.

 

호그와트에 나온 배우들의 복장들을 볼 수 있고 기숙사 선정하던 모자는 여긴 없었음.

여기서도 쇼를 한바탕 하고 나면 기숙사 내에 필요의 방으로 향하는 문이 열린다.

식당까지는 쇼를 매 시간마다 진행하기 때문에 시간에 맞춰 이동해야 하지만 여기서부터는 자유롭게 구경하면서 천천히 갈 수 있다.

기숙사에 돌아가던 계단

호그와트 기숙사 침실

물약을 만드는 수업을 듣던 교실

덤블도어의 오피스

닥쳐 말포이의 슬리데린 기숙사 휴게실

 

완드 종류가 엄청나게 많다.

무슨 흑마법 뭐라고 했는데 기억이 안남.

이 밑에서부턴 해그리드가 입구에 살던 비밀의 숲

그리폰과 켄타우로스 빅벅등 다양한 생물을 볼 수 있었다.

 

 

 

그 유명한 9와 3/4 플랫폼

 

 

 

 

저 멀리 입구가 4곳이 있어 찍기 용이했다.

왼쪽은 기념품샵 오른쪽은 호그와트행 열차로 차에 타면 열차에서의 에피소드가 있던 객실을 하나씩 볼 수 있다.

해리포터가 론에게 먹을것 막 사주던 매점칸

이 외에도 실제 특수효과를 보여주거나 마법봉을 해보거나 도비 체험등 다양한 것들이 있어 볼만했다.

그리고 버터비어를 마셔볼 매점 및 바로 나왔다.

 

간단하게 요기거리를 할 수 있는 매점과 우측엔 버터비어만 파는 매점이 있었다. 

워낙 버터비어가 잘나가니 따로 나눠서 판매하는건 좋은 아이디어같다.

구매하기도 전에 이미 준비되어 있는 버터비어들

컵은 음료 가격에 포함되어 있다.

저 컵을 양치컵으로 여행 내내 잘 이용했지.

매점 앞으로 나오면 그곳에도 해리포터 숙모의 집이나 자동차등 다양한 것들로 꾸며놓았다.

3층 버스인 나이트 버스

그 뒤로 해리 숙모의 집이 있다.

도비는 자유예요

그 다음은 만드레이크를 뽑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실로 이동

직접 하나씩 다 뽑아볼 수 있고 머리를 잡아당기면 소리도 난다.

줄이 너무 길어 이 차에선 기념사진을 찍지 못했다.

호그와트로 들어가는 다리를 재연해놓았다.

다 보고 화장실을 들렸다가 특수효과가 전시된 장소로 입장했다.

정말 다양한 고블린들을 만들어놓았다. 영화에선 이렇게 다양한 고블린이 있는지 몰랐는데 이렇게 보니 정말 다양한 고블린이 영화에 등장했구나 싶었다.

 

그린고트 은행과 은행장이 저 멀리 보인다.

샹들리에가 무쟈게 비싸보이는 느낌

은행장님 디딤돌 대출 금리좀 낮춰주세요.

안돼 돌아가!

복사가 되는 방이였나 금은보화들을 전시해둠

용이 출연해 은행을 부셔트리는 효과를 지속해서 보여준다.

이렇게 보니 원피스 현상금 포스터같네

다음은 호그스미드 마을. 길 하나를 전시해두었다.

그린고트 은행부터 장난감 가게등 다양한 가게들이 있지만 입장은 모두 할 수 없음.

각 시간마다 설명을 해주시는 가이드분이 설명하고 끝!

모자를 들었다 놨다!

여러분 실망하지 마세요 기념품 가게 가면 장난감 가게에서 팔던 초콜릿등 다양한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조감도나 그림은 하나쯤 소장하고 싶긴하다.

이곳을 지나면 대망의 호그와트 성이 1:400 축척으로 있었나.

일정 시간마다 빛의 공연을 펼치는데 장관이다. 볼만하니 쭉 내려오거나 입구에서 보는것을 추천

 

사방을 빛을 쏴서 음악에 맞춰 공연을 한다.

 

공연을 보고 출구로 나오면 대망의 기념품 샵이 있다.

가격은 비싸서 구경만 하고 나옴.

 

들어왔던 출구로 나와 다시 버스를 탔던 곳으로 이동했다.

 

런던에서 바로 오는 버스까지 패키지로 끊은 사람은 사진 오른쪽에 사람이 몰려있는 곳까지 가서 대기해야한다.

다시 유스턴 역으로 와서 짐을 찾고 다음 숙소로 이동했다.

하루 정도는 볼만한 호그와트 스튜디오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