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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2024 England&France

2024년 2월 런던 그레이트 노던 호텔 숙박 후기

요뇬이 2024. 3. 6. 22:54

런던 판크라스 역과 킹스크로스 역 사이에 있는 런던 그레이트 노던 호텔은 메리어트 계열에 프리미엄에 속하며 2박을 숙박했다.

 

킹스크로스역은 기차로 영국 전역이나 에든버러까지 가는 기차를 탑승할 수 있고 바로 지척에 있는 세인트판크라스역은 유로스타를 탑승할 수 있다. 그리고 800미터 정도 가면 유스턴역도 갈 수 있다.

소형 게스트룸을 예약했는데 플래티넘 혜택으로 헤리티지 대형 게스트룸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업그레이드 소식은 체크인 2일전에 메일로 받았다.

위치는 세인트 판크라스역에서 길 건너 킹스크로스역으로 가다보면 좌측에 바로 보인다.

지하로 들어가는 전철역을 지나서 도보로 직진하면 바가 보이고 그 바에 좌측에 문이 있다.

 

그레이트노던 호텔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 런던

입구로 들어가면 우측은 체크인 리셉션이 1층에 위치해있고 좌측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객실로 올라갈 수 있다.

둘다 자동문이니 가까이 갔는데 열려도 놀라지 말것!

엘리베이터를 누르고 카드를 찍고 각 층으로 이동할 수 있고 각 층별로 객실로 입장하기전에 큰 문은 카드를 찍어야 문이 열린다.(수동으로 버튼 눌러야 함)

1박에 약 40~45만원에 예약했다.

헤리티지, 대형 게스트룸, 퀸베드

객실 넘버는 222호 투투투

해리티지룸은 퀸침대와 테이블 그리고 기본 물 스파클링이랑 스틸 워터로 제공된다.

내부구조는 영상을 참고!

 

 

화장실도 샤워부스로 분리되고 샤워부스도 상당히 큼

변기 위에 라디에이터가 계속 열을 발산하고 있어 수건도 따뜻하게 쓸 수 있어 좋았다. 

객실 창문이 세인트 판크라스 역쪽 뷰라서 뷰가 압권이였다.

세인트 판크라스역 이쁘게 생겼다

의자가 있지만 사용하지 않음..

룸서비스도 주문할 수 있으며 조식도 룸서비스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조식(rails restarurant)

조식은 1층에서 먹을 수 있다. 예약도 가능하며 애프터눈 티도 별도로 예약받아 주문받는다.

RAILS RESTAURANT: Home - Rails (railslondon.com)

엘리베이터를 내리면 좌측은 라운지고 우측은 바와 레스토랑이 있다.

라운지는 갈 시간이 없어 가지 못했지만 플래티넘 멤버면 이용할 수 있다.

 

식당쪽에서 라운지를 방향을 바라보면 좌측엔 바 우측엔 엘리베이터가 있다.

바는 작지만 라운지는 상당히 컸다.

레스토랑 입구에서 객실 번호를 이야기하면 자리를 안내해준다.

플래티넘이라 그런지 VIP라고 객실표에 표시가 되어있었다.

 

 

 

전체적으로 상들리에때문인지 고급진 분위기다.

 

 

 

 

 

좌석을 안내해주고 웨이터가 메뉴판을 줘서 메뉴를 확인했다. 

메인 메뉴는 총 6가지고 사이드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음료도 한가지 선택을 해서 주문 가능하다.

이 모든게 플래티넘은 무료로 제공된다.

메인 메뉴가 6개지만 이틀 내내 잉글리시 브렉퍼스트만 먹었다.

다른 테이블에서는 간단하게 팬케이크만 먹거나 음료만 마시는 테이블도 있었다.

 

 

주문한 음료 일람

에스프레소 더블샷

그리고 아이스 초코

 

브렉퍼스트를 주문하면 계란을 어떻게 제공할지 선택할 수 있다. 스크램블이나 서니사이드업으로 주문하면 계란 2개를 이렇게 제공한다.

 

빵에 곁들여 먹을 오렌지 마멀레이트와 딸기 잼 그리고 버터가 제공된다.

 

 

 

영국에서 먹었던 음식중 가히 1등이라고 할 정도로 맛있게 먹은 조식이였다.

2인이서 먹으면 50파운드 정도 하지만 그만큼의 값어치를 충분히 하는 레스토랑 분위기와 맛!

 

 

아침 식사를 마치고 나가는 길에 잠시 바를 구경했다.

좁지만 있을만한건 있는 바 구성

 

 

근처엔 세인트판크라스 역과 킹스크로스역이 있고 대영박물관과 유스턴역도 걸어갈만한 위치에 있다.

유동인구가 많음에도 숙소에선 외부 소음이 들리지 않아 좋았고 직원들도 상당히 친절함.

다시 가도 이용하고 싶을 정도로 괜찮아서 런던 숙소로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