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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공간
신전 보드게임 모임 후기(그웨트,포션폭발,럼블네이션,오딘을위하여) 본문
장소: 보드게임공간 미플즈(상현역)
시간: 오후 12시 30분 ~ 오후 8시 (약 8시간 플레이)
총인원: 3명
오늘의 플레이 리스트
1. 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 2판
2. 포션 폭발 (확장 제외기본판)
3. 럼블네이션
4. 오딘을 위하여 (확장 포함)
오늘의 플레이 리스트 & 리뷰
① 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 (2판 진행)
텍사스에서 소를 키워 뉴욕까지 소를 넘기는 덱빌딩+경영+경주 요소가 녹아있는 명작 유로게임.
텍사스에서 소를 열심히 키워 뉴욕으로 넘기는 게임으로 각각의 장소마다 컨셉이 명확하게 있음에도 처음엔 제대로 컨셉을 이해 못해서 룰을 숙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컨셉을 이해하고 나서는 게임에 재미를 이해하게 되었다.
기관사와 건축가, 카우보이가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지 각각의 컨셉부터 설명하면 조금 더 게임 플레이하는데 몰입과 이해가 잘 될 것 같다.
건축 타일이나 미션 카드에 표현되는 다양한 아이콘이 바로 이해는 어려웠지만 3번 정도 플레이하면 익숙해져서 어떻게 하면 게임을 이길 수 있을지 가늠이 될 것 같다.
1등: 오나주 63점
2등: 글쓴 나 49점
3등: 위연 48점
다음 번에는 “직업 역할과 건축/미션 타일의 의미”를 충분히 설명 → 컨셉 몰입 후 다시 즐겨보고 싶다.
② 포션 폭발 (기본판, 확장 제외)
저번 모임에서는 6인 플레이에 확장을 모두 포함해서 하다보니 나의 차례가 오기까지 장고하는 플레이어와 내 앞의 플레이어로 인해 내가 플레이해야 항 상황과 추가 확장으로 해야할 룰까지 신경 써야 할 점이 너무 많아 재미있게 플레이 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엔 확장을 모두 제외하고 3인 플레이로 하다보니 생각보다 빨리 나의 차례가 돌아오기도 하고 신경 써야 할 룰들이 많지 않아 포션 효능을 써가면서 쉽고 빠르게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비교적 간단한 이 게임 룰로 인해 기즈모보다 빨리 끝날 수 있었고 기존에 에러룰로 인해 조금 어려워졌던 구슬을 모으는 과정이 쉬워지고 폭발도 자주 경험하다보니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기본 판으로 게임하면 초등학생 조카에게도 이 게임은 이해할 수 있을것 같아 추천해줄 수 있을 것 같다.
처음부터 각 포션별로 3개씩 모으려던 전략을 가진 오나주가 이긴 게임이다(어우완)

조카랑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 라이트 게임.
③ 럼블네이션 (기본룰)
일본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각 지역에 병력을 배치하여 영향력을 다투는 영향력/영토 장악 필러게임.
타 보드게임 모임에서 즐겨서 간단하게 내가 룰을 설명하고 함게 플레이했다.
기본 룰에서 사용하던 카드룰도 각 카드별 설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제외하고 메카니즘만 이해할 수 있게 쉽게 룰을 설명해서 바로 플레이를 즐겼고 영향력 게임으로 30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이해하고 바로 게임을 할 수 있어서 중간에 필러 게임으로 할만한 것 같다.
테마는 일본 섬에서 에도 시대인가 전국의 군사들을 랜덤 주사위를 통해 적재 적소에 잘 배치하고 순번대로 전쟁을 진행하여 해당 지역에서 이긴 플레이어의 말이 근처 지역으로 증원을 간다는 컨셉인데 근처 지역 확장을 고려하지 못한 오나주 덕분에 위연이 이 게임의 우승자가 되었다.

나중엔 확장 카드 포함 버전도 도전하고 싶지만, 이제는 구하기도 힘든 절판 게임이라 아쉽다.
④ 오딘을 위하여 (확장 포함판)
아레나로도 많이 집에서 즐기는 게임이라고 위연이랑 오나주한테 들었는데 마침 차에 있어서 확장을 포함해서 위연이 디테일한 룰을 설명하고 전체적인 룰을 오나주가 설명해줬다.
확장을 포함하면 이 게임을 이해하는데 조금 더 어려움이 있는듯 하다.
하지만 확장을 빼면 너무 심플해진다고 해서 확장도 포함하고 게임을 했는데 그건 익숙한 사람에게나 심플해질 것 같다.
나의 바이킹을을 이용하여 할 수 있는 행동들이 30개가 넘다보니 처음엔 뭘 해야할지 몰라서 생각나는 이주라던가 식량 조달에만 신경 썼는데 오나주가 섬 확장등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고 해서 마이너스가 되는 행동을 최대한 빼고 진행을 하려고 노력했다.
오나주나 위연이도 2인이서 하다가 3인일 때 달라지는 행동들로 인해서 완전 게임 플레이 성향이 달라지고 비교적 풍족해진 플레이를 했다고 하는데 이 게임은 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보다 5판은 더 해봐야 어떻게 플레이 해야할지 감이 잡힐 것 같다.
섬(탐사판)이 많아서 관리가 안된 위연이에 마이너스 점수와 건물 점수를 거의 먹지 못한 오나주 덕분에 어부지리로 내가 이기게 되었다.

다음엔 기본판으로 감 잡은 뒤 → 확장 포함 버전으로 재도전하고 싶다.
🔚 마무리 총평
그웨트는 역할 컨셉 완전 숙지 후 재도전 의지🔥
오딘은 기본판 → 확장 순으로 차근차근 난이도 업해보고 싶음
포션 폭발은 조카에게도 추천 가능한 가족 게임으로 조카랑 일단 플레이를 해보고 판단
럼블네이션은 필러게임으로 구할 수 있다면 구매할만한 게임
12시반부터 8시 넘어서까지 8시간 정도 게임 플레이 하느라 수고했고 다음에 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