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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공간
숙소는 유스턴역 근처에 더 웨슬리라는 곳에서 1박했다. 약 17만원 정도로 잡았음 정말 유스턴 역에서 300m? 가까워서 잡은 숙소 방음은 안되도 화장실 크고 괜찮았다. 전날 비행이 고되기도 하고 해서 오후 1시에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예약했다. 그래서 좀 쉬다가 체크아웃 후에 가방만 맡기고 11시쯤 나와 유스턴 역에서 식사하고 이동하기로 했다. 얼핏보면 이게 호텔인가 싶은 유스턴역 더 웨슬리 호텔 호텔에서 나와 샛길을 지나 유스턴 역으로 들어오면 중앙 큰 전광판에 현재 시간에서 가장 가까운 시간대에 기차 대기 상태와 플랫폼 정보가 표시된다. 정문으로 나와도 동일하게 플랫폼에서 동일한 정보가 표시된다. 매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광장 주변에 몇개의 식당과 빵이나 샌드위치 커피를 파는 노점상들이 있다. 오..
런던 판크라스 역과 킹스크로스 역 사이에 있는 런던 그레이트 노던 호텔은 메리어트 계열에 프리미엄에 속하며 2박을 숙박했다. 킹스크로스역은 기차로 영국 전역이나 에든버러까지 가는 기차를 탑승할 수 있고 바로 지척에 있는 세인트판크라스역은 유로스타를 탑승할 수 있다. 그리고 800미터 정도 가면 유스턴역도 갈 수 있다. 소형 게스트룸을 예약했는데 플래티넘 혜택으로 헤리티지 대형 게스트룸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업그레이드 소식은 체크인 2일전에 메일로 받았다. 위치는 세인트 판크라스역에서 길 건너 킹스크로스역으로 가다보면 좌측에 바로 보인다. 지하로 들어가는 전철역을 지나서 도보로 직진하면 바가 보이고 그 바에 좌측에 문이 있다. 그레이트노던 호텔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 런던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오늘은 하루종일 이동만 하는 날 도쿄 나리타공항에서 스위스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로 스위스 취리히를 거쳐 영국 히스로 공항으로 이동하는 날이다. 비행기에서 사육 라운지에서 휴식 또 런던까지 가면서 사육 당하는 날 아침 일찍 일어나 어제 구입한 샌드위치를 먹고 8시에 나와 나리타 국제공항으로 이동했다. 이치비코 딸기 샌드위치는 맛있었다. 나리타 국제공항 1터미널로 이동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출근시간이기도 하고 긴자에서 버스를 못타는 경우 다시 전철역으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전철을 탑승하기로 했다. 전철에서 내려서 한 5분 정도는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국제선 4층으로 이동했다. 터미널을 잘못봐서 1터미널에서 2터미널로 이동했는데 따로 버스 탈 필요 없이 걸을만한 거리였다. 티켓을..
작년부터 그리고 그리던 여행을 떠나는 날 이번 출국은 도쿄에서 저녁을 먹고 다음날 스위스 취리히를 거쳐 런던으로 간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비즈니스 항공권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최적의 선택이였다. 그래서 엔화, 파운드, 유로를 각각 조금씩 환전했다. 심카드는 3개국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건 없기 때문에 일본에서만 데이터 로밍을 이용하고 영국 및 프랑스에서는 3심카드를 이용하기로 했다. 점심쯤 집에서 출발해서 인천 국제 공항 1터미널에 도착 [인천공항] 비즈니스 카운터로 이동해서 발권 완료 평일 점심이라 비즈니스 카운터도 한가해서 바로 티켓팅을 진행할 수 있었다. 수속 및 보안검사도 빠르게 패스하고 면세점에서 구입한 물품들을 찾았다.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엔 라이엇 게임즈 전시장이 있어 구경했다. 다양한 롤 ..
2. 스코틀랜드 스코틀랜드는 총 5박 6일로 여행 일정중에 가장 길게 여행 하는 곳이다. 테마는 증류소 투어!(지도에 찍은 좌표가 대부분 증류소) 그리고 해리포터 테마의 에든버러 투어 칼레도니안 슬리퍼 기차를 타고 인버네스에서 시작해서 하이랜드 증류소 투어 후에 에든버러에서 해리포터 투어 하면서 마무리 그리고 파리 보베 공항으로 이동한다. 에든버러에서 파리 가는 방법은 비행기가 제일 나은편이고 경유안하려면 보베 공항 외에는 답이 없... 여행 1일차(인버네스 -> 더프타운) 칼레도니안 슬리퍼 기차가 8시 42분에 인버네스에 도착한다. 꼬질꼬질한 상태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하기로 했다. 그리고 10시부터 예약한 렌트카를 찾아 이동 더프타운으로 가기 전에 볼 수 있는 글렌피넌이나 글렌코, 네스호등을 드라이브..
왕복 항공권 준비는 마쳤으니 세부적인 여행 계획을 세웠다. 1. 전체 일정 주어진 일정은 2주(14일) 런던인 파리 아웃이니 그 사이에 어디를 갈까 고민했다. 사실 난 영국은 기대가 안되는 나라라서 그전에도 여행을 가고자 계획한적이 없는데 이번 기회에 여행을 가니 이번에 볼건 다 보고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국은 처음이라서 가야 할 곳은 대략 정해져있었다. 대영 박물관 자연사 박물관 해리포터 스튜디오 빅벤 템즈강 프리미어 리그 경기 관람 그 외에 파리도 자주 가서 그런지 보고 싶은게 없어서 파리 남부를 갈까 다른 곳을 갈까 고민을 했다. 그래서 영국 섬 안에 다른 곳으로 여행을 가보고자 했다.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북아일랜드중에는 스코틀랜드가 가고 싶었다. 여행을 계획할 즈음에 위스키에 관심이 많았..
지금으로부터 반년 전... 남아있는 전체 마일리지를 소진하기 위한 여행 일정을 계획했다. 남아있는 리프레시 휴가를 소진할겸 여행 비수기에 맞춰서 월말 일찍 퇴근해서 출발하고 설날을 껴서 15일의 스케줄 픽스 바지니스 항공권을 구매하기 위해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서유럽등지를 뒤졌고 결국 찾아낸 마일리지 항공권은 이러했다. 우여곡절 끝에 찾아낸 비행 일정 아시아나 직항은 찾을래야 찾을 수가 없으니 포기했다(1년전에 선착순에 들 자신이 없음) 스타얼라이언스로 무조건 검색 진행 인도 항공은 아예 배제하고 싱가폴을 거쳐 싱가폴항공을 타고 싶었지만 검색이 안됨 출국편 결국 찾아낸 나리타에서 1박하고 취리히 거쳐 런던행 완성 예약 완료 6만 마일리지 + 유할 443000원에 예약 완료(1월 8일 기준 3..
오늘은 귀국길 포르투에서 터키항공으로 이스탄불을 거쳐 한국 인천으로 가는 여정이다. 아침부터 분주하다. 한국에 갈 기념품도 넣어야 하고 캐리어 무게도 체크해야하고 늦지 않게 볼트 택시도 불러야 한다. 에어비엔비 매니저에게 시티 택스를 지불해야하는데 남은 지폐가 얼마 없어 환전하느라 시간은 좀 지체했다. 에어비엔비 건물에 1층은 서점. 에어비엔비 매니저에 아버지가 운영하는 가게이다. 볼트를 불러 택시로 이동했다. 한국돈으로 약 32000원 정도가 나왔다. 택시비가 정말 싼편 체크인 과정에서 비지니스 티켓이라 45키로까지 수하물을 가져갈 수 있지만 캐리어 1개당 28kg로 제한은 있었다. 그것도 모르고 체크인 카운터 앞에서 기껏 정리한 짐 다시 나누느라 쌩고생를 좀 했다. 내가 타고갈 비행기 갈때보다 신기재..
어제 너무 많이 마셔서 해장으로 국밥집을 찾았다. 샌드맨 와이너리 투어를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해서 예약 시간에 맞춰서 가야 하기때문에 늦지 않게 도우루강 근처에 있는 Cris bar라는 곳을 찾았다. 고수를 뺐어야 했는데 걷어내고 먹었다. 콜라 4캔은 마신듯 맛은 soso 먹고 나서는 도우루 강쪽에 루이스1세 다리 밑으로 걸어서 샌드맨 와이너리로 걸어가기로 했다. 날씨는 너무나도 좋았다. 주말이라 관광객도 많고 플리마켓도 열린 상황 15~20분을 걷다 보면 강 반대편에서 보던 샌드맨 와이너리에 도착한다. 샌드맨의 캐릭터가 인상적이다. 입장해서 직원에게 예약자 이름을 말하고는 내부를 구경했다. 샌드맨과 관련된 삽화등의 광고등을 전시해두었다. 시간이 되어 함께 예약한 사람들이 모아서 와이너리 투어를 시작했다..
오늘은 포르투로 넘어가는 날이라 아침을 따로 챙겨먹기 힘들것같아 조식을 신청했다. 알아서 떠먹는 뷔페 시스템으로 에그타르트의 나라답게 에그타르트가 조식에 제공되는게 기억난다. 목시를 나와 볼트로 택시를 불러서 역으로 이동했다. 힙하지만 파티 분위기는 아니라서 나름 괜찮은 목시 플랫폼이 이쪽이 맞는지 확인하느라 이곳저곳 돌아다녔는데 모를땐 역시 현지인에게 물어보는게 최고! 평일이라 그런지 비즈니스맨이 많아보였다. 리스본에서 포르투로 이동하는 길은 인터넷이 끊겼다 다시 되다 반복되었다. 인터넷 사정이 안좋은 나라임에 틀림이 없다. 포르투에 당도하기 전에 보이는 분위기가 여기가 리스본이요 하는 느낌이다. 상벤투 역을 가기 위해서는 한번 갈아타야 하는데 갈아타는 기차는 전철같은 분위기였다. 아줄레주 양식이 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