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행을 계획하다!!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 퇴사를 결정하고 올해 2월에 만든 여권도 있겠다.

다른 회사 면접 보고 쉬는김에 해외여행 한번 가봐야겠다 다짐을 했다.

일본을 가고싶었지만 방사능이 걱정되고,, 방사능이 없는 아래지방은 그다지 재미가 없을것같구..


그래서 결정한곳이 홍콩!

정적인 것보다는 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휴양지보다는 관광지가 맞겠다고 생각하여 결정했다.

이번주 면접 2곳과 퇴사등 여러가지 이유로 12월 2일 출발을 이틀 미뤄 12월 4일로 결정하고

월요일에 여행사를 통해 예약을 했다.

10년전 중국 패키지 여행 이외에는 해외라고는 가본적이 없고 비행기는 요 근래 부산에서 올라올때 김해공항을 이용한게 전부인 나에게는 정말 큰 모험!!

 패키지 여행보다는 자유여행을 선호하기때문에 여러 사이트를 전전하고 본 결과 생각보다 비행기는 싸게 구할수 있었지만 숙박비는 혼자 가기때문에 싱글차지 ㅠㅠ

네이버 카페를 통해서 숙박 같이 하실분을 구해봤지만 구할수는 없었고.. 구하는 분들도 거의 95%가 여성분이시고.... OTL...
홍콩 가시는분들은 대부분 여성분이 많더라;;
아마도 쇼핑의 천국이기 때문인가;;


그래서 결정한 곳은 모두투어의 1일숙박 포함 홍콩 익스프레스 3박 5일 코스!

1박의 숙박 제공이지만 2인1실이기때문에 싱글차지가 추가되고 그외에 여러가지 비용이 추가되서 495730원이 나오게 되었다.

이제 나머지 이틀은 어디서 자지...............
홍콩 카페들을 뒤져가면서 어디를 숙소로 정할지 결정은 했고 가장 저렴한 가격에 이용하고자 발품 아니 손품을 팔아 서 라마다 홍콩 2박에 125유로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할수 있게 되었다.

여행사 통해서 라마다 홍콩 예약하려니까 무슨 비행기까지 100만원이 넘어가더라만.... 손품 팔길 잘했지


이제 남은것은 환전 그리고 어디로 여행갈지 정하고 정하고 정하고 12월 3일까지 짐싸서 떠날 준비 하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