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공간

2014 홍콩 첫번째 이야기 본문

소소한 이야기/2014 HongKong

2014 홍콩 첫번째 이야기

요뇬이 2015. 1. 9. 16:27

 

 

 

 

버스를 타고 2시간 전에 도착

 

여유 있을거라 생각했던 여행의 첫 시작은 처음부터 100m 스퍼트 하듯이 엄청 뛰게 되었다

 

괌 홍콩등 3곳의 비행기가 오전시간에 이륙을 하게 되서 제주항공 카운터에 사람이 만석.

 

제주항공 직원은 우리에게 아직 여유 있다며 안심하라고 해서 허니버터칩을 먹으며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는데 50분전 홍콩행 고객들은 대기하지말고 바로 카운터로 오라는 방송...

 

가서 얼마 남지 않아 제일 뒷자리를 발권 받고 출국 심사 줄을 보니 끝이 안보인다

 

심사대 근처에 직원에게 이야기하니 홍콩행 승객들을 모아서 항공사직원들이 입장하는 입구로 빠르게 수속 시켜주었다.

 

보안검색도 빠르게 받고 출국 심사대에서도 빠르게 진행

 

하지만 탑승구에 가기전에 면세점에서 물건을 찾아야하기에 정말 전력질주 했다

 

한겨울에 이마와 등에 땀이 송글송글해질정도로....

 

 

 

 

급하게나마 찍어본 내 비행기 티켓

 

 

 

우여곡절 끝에 20분전에 도착하여 탑승은 했는데 우리보다 더 늦게 온 사람이 있나보다.

 

승객들을 기다리느라 30분 지연 출발

 

 

어쨌든 홍콩으로 출발!!

 

비행기에서 한컷

 

 

 

 

 

하늘 위에서 먹는 신라면은 어떤 맛일까

 

꿀맛

 

 

3시간반에 비행 끝에 홍콩 국제공항 도착

 

입국 심사 받고 수하물 찾고

 

이제 여권에 도장따위 찍어주지 않는구나...

 

무슨 종이쪼가리로 대신하다니...

 

 

공항에서 미리 예약해둔 옹핑 일반 왕복권과 피크트램 테라스 이용권

 

그리고 1010에서 LTE 유심을 구입하고

 

옥토퍼스카드도 구입

 

그리고 이제 공항을 나서서 버스를 타러 출발

 

옹핑360은 입국홀A 맞은편 왼쪽 출구 엘리베이터 3층 버스정류장 S1 버스로 15분이면 도착한다

 

S1 버스를 기다리는 중

 

 

 

S1 버스를 기다리며 한국에서 미리 구입했던 There 표 티켓들

 

 

 

버스를 타고 가는길

 

S1 버스는 엑스포 역을 지나서 시티게이트 아울렛이 보이면 내리면 된다.

 

어자피 종점이라서 다들 많이 내리면 따라 내리면 된다.

 

 

포홍만 봐도 시티게이트 아울렛 지하 라커에 짐을 맡겨놓고 옹핑 구경을 많이 가는데

 

그곳은 일찍 가지 않는 이상 항상 만석...

 

스몰 사이즈만 종종 자리가 나고

 

그래서 사람들이 앞에 줄 서 있다..

 

여기서 TIP!!

 

시티게이트 아울렛 지하 2층과 3층에 라커에 자리가 없을 경우

 

시티게이트 2층에 연결된 통로를 따라 옆건물로 이동하면 또 다른 라커가 있습니다

 

가격은 좀 비싼편(대형 2시간에 60홍달 ㅠㅠ)

 

 

통로 끝부분에 오면 좌측으로 연결되고 앞에 나가는 출구가 보이는데 출구쪽 맞은편 벽에 사진과 같은 라커가 있어요

 

시간 잘 생각하셔야 해요 2시간이 초과하면 다시 2시간 요금 부과 ㅠㅠ

 

 

라커에 짐을 맡겨놓고 가벼운 마음으로 옹핑으로 걸어갑니다

 

옹핑 입구가 공사중이라 길을 건너서 돌아가셔야 해요

 

이곳이 옹핑 입구!

 

 

 

바우처를 미리 구입해서 줄을 서지 않고 바로 입장!!

 

매표소에서 여권과 함께 표를 주면 티켓을 줍니다

 

올라갈땐 스탠다드 내려올땐 크리스탈이 확실히 빠르더군요

 

올라갈떄 내려올때 포토그래퍼가 사진을 찍어주는데요

 

올라가면 그 사진 인화해놓고 팔려고 해요 ㅋㅋ

 

전 그냥 안보고 훅 지나갔습니다.

 

 

 

한국에서 비가 온다고 들었는데 그렇게 많이 내리진 않았다

 

창에 빗물이 묻어있어서 조금 아쉬웠음

 

 

 

저 머리 보이는 홍콩 국제공항

비행기 뜨고 내리는게 다 보였다.

 

 

 

 

옹핑 입구 도착

사진판매원들을 지나서 쓱쓱쓱 지나갔다

 

 

 

 

일단 비행기에서 먹은 컵라면 이외에는 먹은게 없어 배가 고파서 간단하게라도 먹기로 하고 허니문 디저트를 찾아서~

 

 

외관은 전혀 허니문스럽지 않다..

 

일단 그림과 뭐로 만들어졌나 보고 괜찮은거 위주로 2개만 시켜보았다.

 

 

망고 스프랑 바나나 크림빵(?)

 

망고와 코코넛이 들어서 맛은 괜찮았다

 

 

 

바나나 떡이라고 해야하나 안에 바나나와 슈크림이 함꼐 들어있다.

마치 어릴떄 먹던 찰떡 아이스크림같은 느낌?

 

간단히 배도 채웠겠다 옹핑에 자랑거리 부다를 향해 점점 들어간다

 

 

3년전에도 이자리에 있던 그 케이블 카들

 

 

안봐도 프랑스 2월에 보자!

 

 

추가되었나 브라질

 

 

 

이제 옹핑 빌리지 입구

 

 

입구에선 무슨 액션배우인지 모를 이런 기념촬영대가 서있고

오른쪽은 마치 이누야샤같군

 

 

 

또 하나의 문을 지나서 들어서면

 

엄청나게 큰 빅부다

눈앞에 펼쳐진 270개의 계단은 차마 밟을 수 없었다.

 

다음 일정을 생각해서라도...

 

 

 

세계최대 규모의 청동 좌불상은 그냥 줌인 해서 찍는걸로...

 

내려올때 스탠다드 줄이 너무 길어서 힘들었다 ㅠ

 

그리고 옹핑 케이블카 이동 시간이 길기도해서 라커 짐 기본 보관시간인 2시간을 넘겨버림 ㅠ

 

짐을 찾고 MTR 똥총 역으로

 

대만에서도 못 본 공차를 이곳에서 보다니!

 

 

조단역으로 와서 일단 에세사이트 넛츠포드 호텔을 찾아 짐을 넣어두고 침사추이를 향해 걸었다.

 

 

아이 홍콩스럽다

 

샤넬도 아닌 샤니엘을 지나서

 

 

 

다음날 들릴 H&M 광고판도 보고

 

 

마지막날 쇼핑할 샤샤도 지나고

 

 

침사추이 지하도에서 노래부르는 청년도 보고

 

하버시티에 있는 크리스탈 제이드로 입장

 

2인줄은 너무 길어서 30분 이상은 웨이팅한듯하다

 

그시간동안 열심히 하버시티 내 루이비통 아디다스 나이키 등등 매장을 구경

 

루이비통에서 본 지갑은 우리나라랑 가격이 별다르지 않았다

 

어찌저찌 시간 보내고 드디어 입장한 크리스탈 제이드

가격표 착하다 착해

 

 

기본 셋팅

이곳의 주메뉴인 탄탄면

땅콩국물이 해장하기 좋은 국물인듯

 

맛은 그냥 soso 하다

 

뭐 3년전보단 그래도 입맛에 맞아진듯

 

 

샤오롱 바오

 

딘타이펑보다는 그렇지만 그래도 맛있어

 

 

간단히 배를 채우고 나와서 시계탑쪽으로 이동했다

 

시계탑 여전히 그자리에 서 있다

 

이 시계탑은 아주 옛날 홍콩에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하던 열차가 지나다니던 기차역인데

기차를 운행하던 승무원과 승객이 시간을 볼 수 있게 4면에

모두 시계를 달아놓았다고 한다

 

시계탑을 지나서 야경 구경

심포니 오브 라이트는 끝난 직후라 사람들이 많았다.

 

 

 

연말이라 12월 17~29일까지 8 30분부터 10시까지 30분마다 3D 라이트 쇼행사를 하고 있었다 

 

 

 

3D라길래 기대했는데 뭐 이정도 수준

 

 

다시 야경이나 봤다

사람들이 3D 쇼 보느라 많이 빠져서 한산하게 봤다

 

아쿠아루나의 모습

아 정말 이쁘다

아쿠아루나는 예약하면 탈 수 있다.

예약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http://www.aqua.com.hk/

menu에 reservations를 통해 예약하면된다.

 

 

 

그리고 지나가는 길에 보았던 해리티지 1881

지금은 쇼핑몰이지만 예전엔 해양경찰청사로 쓰이던 건물이다.

 

 

 

 

사진가들의 명소여서 그런지 셀카봉부터 DSLR 이것저것 정말 사람들이 많았다.

 

 

 

목이 말라 들린 허유산

A1 노망고

 

이게 내 입맛에 가장 맞다

 

망고짬이라고 해도 같은걸 준다

 

 

주문을 하고 번호표를 받은 후 앞에서 대기하면 직원이 가져다준다.

 

망고쥬스를 마시며 숙소쪽으로 이동

 

한국에서 가져온 피닉스 다트 카드를 이곳에서 첫 개시하고자

 

피닉스 다트 어플로 홍콩에 있는 피닉스 다트바를 찾았다.

 

이 어플 글로벌하게 잡힌다.

 

넛츠포드 테라스 근처로 보니 숙소 바로 옆에 다트바가 있다.

 

온김에 맥주 시켜서 마시며 다트 시작

 

아 역시 맥주는 홍콩이야!

 

한국에서랑 맛이 다르다

 

한국 OEM과는 차원이 다른 맛

 

감탄하면서 다트를 즐겼다

 

 

 

 

비록 이겼지만 rating은 형편없....

 

이것으로 첫째날의 일정을 마치고 다음날 일정을 위해 숙면을 취했다.

 

 

'소소한 이야기 > 2014 HongKo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 홍콩 마지막 이야기  (0) 2015.01.14
2014 홍콩 세번째 이야기  (2) 2015.01.12
2014 홍콩 두번째 이야기  (0) 2015.01.09
2014 홍콩 여행준비  (2) 2015.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