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공간

2014 홍콩 마지막 이야기 본문

소소한 이야기/2014 HongKong

2014 홍콩 마지막 이야기

요뇬이 2015. 1. 14. 14:24

 

 

 

 

 

홍콩의 마지막 아침

 

늦잠을 자고

 

일어나 짐을 쌌다.

 

아침은 딱히 챙겨먹지 않고 어제 산 비첸향 육포를 먹고 점심을 거하게 먹기로 했다.

 

오늘의 첫 할일은

 

센트럴 역에 가서 미리 얼리 체크인을 하고 짐을 맡기기!

 

짐을 맡기러 가는길에 다시 보이는 카니발 관람차

 

제주항공은 얼리 체크인을 지원해서

 

AEL 티켓을 구입하면 얼리체크인을 이용할 수 있다.

 

이것저것 시티슈퍼와 편의점을 이용해서

 

한국에서는 750ml 병당 45000원 한다는에스트렐라 담 이네딧도 사고 과자나 자가비 콜라등 이것저것 기념품을 사서 캐리어에 넣었다.

 

그리고 맡기니까 16키로..ㅜ

 

그래도 봐주시고 추가금을 받진 않으셨다.

 

짐을 맡기고 몸이 가벼워졌으니 다시 무겁게 만들러 이틀전에 먹었던 초밥집으로 다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저 기다리고 있는 웨이팅을 보라.

기다리는 사람보다 번호표가 길수 있으니 그냥 어디 가지 말고 기다릴것

 

자기 차례가 넘어가면 다시 번호표를 뽑아야 한다 ㅠ

 

어게인 센료!

 

와규, 새우 등등 맛나게 배불리 먹고

 

스탠리행 버스를 타러 이동했다.

 

 

 

 

 

 

리펄스 베이와 스탠리로 향하는 버스는 다양하게 많다.

 

IFC에서 가까운 버스정류장에 있고 조금만 기다리면 탈 수 있다.

 

 

해피밸리와 리펄스를 지나 어느덧 도착한 스탠리

 

 

 

 

스탠리 플라자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저 깡통안엔 무엇이 들었을까?

 

 

스탠리는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이 참 많았다.

 

보기에도 혈통 좋아보이는 개들이 천지

 

즉 개판이다.

 

 

 

정박중인 배들

 

 

햇살이 참 좋은 날이였다.

 

 

이제 발걸음을 옮겨 맥주 한잔하러 가자

 

 

여기는 어디인가 홍콩의 분위기보다는 유럽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꿀맥주가 마시고싶었으나 없어서 사과맥주를 마셨다.

 

시큼시큼

오지 치즈 후라이는 양도 많다.

 

 

 

오래된 블루 하우스도 여전이 제자리에 있다.

 

 

 

스탠리 마켓을 한번 돌아보며 마그넷을 싸게 구입했다.

 

 

해변에서 어느 커플의 염장샷

 

을 보고 침사추이로 향하는 버스를 탔다.

 

코즈웨이 베이로 향하는 40번버스는 항상 만석 ㅠ

그냥 지나간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침사추이행을 탔는데 좌측 해변가로 섬을 쭉 돌아서 오고 퇴근시간까지 겹쳐서 1시간 40분은 걸린듯...

 

마지막으로  팬더 쿠키와 동생이 부탁한 기념품을 사고

 

구룡 MRT로 걸어갔다...

 

절대 가까워보인다고 걷지 말것

 

공사중이기도 해서 엄청 돌아가고 길도 되게 헷갈린다.

 

다 온것같으면서도 한참 걸어가야했다.

 

여기서 체력방전

 

 

 

몇십분을 뺑뺑 돌아서 결국 AEL을 타고 공항에서 고디바 한잔하며 연착된 제주항공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여기서 2014 리마인드 홍콩 여행기를 마친다.

 

궁금한 점은 댓글이나 방명록 써주시면 제가 아는 한에서 자세히 달아드릴게요~

 

저는 이제 2월에 있을 유럽 여행 계획 짜러 슝~

'소소한 이야기 > 2014 HongKo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 홍콩 세번째 이야기  (2) 2015.01.12
2014 홍콩 두번째 이야기  (0) 2015.01.09
2014 홍콩 첫번째 이야기  (0) 2015.01.09
2014 홍콩 여행준비  (2) 2015.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