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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주인공보다 콜린 퍼스에 빠져드는 영화

요뇬이 2015. 3. 12. 16:49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줄거리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면접이 시작된다!

높은 IQ, 주니어 체조대회 2년 연속 우승!
그러나 학교 중퇴, 해병대 중도 하차.
동네 패싸움에 직장은 가져본 적도 없이 별볼일 없는 루저로 낙인 찍혔던 ‘그’가‘젠틀맨 스파이’로 전격 스카우트 됐다!

전설적 베테랑 요원 해리 하트(콜린 퍼스)는 경찰서에 구치된 에그시(태런 애거튼)를 구제한다.
탁월한 잠재력을 알아본 그는 에그시를 전설적 국제 비밀정보기구 ‘킹스맨’ 면접에 참여시킨다.

아버지 또한 ‘킹스맨’의 촉망 받는 요원이었으나 해리 하트를 살리기 위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에그시.
목숨을 앗아갈 만큼 위험천만한 훈련을 통과해야 하는 킹스맨 후보들.
최종 멤버 발탁을 눈 앞에 둔 에그시는 최고의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을 마주하게 되는데…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감독과 마블 코믹스 인기작가의 만남!
스파이 액션의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그동안 못본 영화들이 생각나서 박스 오피스를 뒤져서 본 첫 영화

 

 

가기전에 본 프리뷰에서 기억나는건 교회 씬을 올드보이에 장도리씬을 참고하여 찍은 장면이라고

 

한국 영화에 관심이 많다며 약을 파는 매튜 본에 인터뷰

 

생각보다 잔인하고 돈 주고 볼만한 영화는 아니라는 평도 있었다.

 

 

 

이 영화를 간단하게 말하자면 코미디 스파이 영화

 

또한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로 처음부터 생각보다 잔인한 장면이 꽤 나온다.

 

하지만 배경음악과 연출 덕분에 그렇게 잔인하게 보이지 않고

 

가젤(소피아 부텔라)와 해리(콜린 퍼스)에 화려한 액션씬은 눈이 호강하는 느낌이다.

 

마지막 즈음에 파티장에서에 폭발씬은 엄청 잔인한 내용이지만 불꽃놀이처럼 희화화 시켜서 잔인하지도 않은 느낌이였다.

 

주인공 에그시(태론 애거튼)와 스칸디나비아 공주(한나 엘스트롬)의 마지막 장면은 마지막 보너스같은 느낌?

 

'세상을 구하면 뒤로 하게 해줄게..'웃긴 대사가 기억에 남는다.

 

 

 

생전 처음 액션 씬을 해본다는 콜린 퍼스

 

근데 너무 잘 어울린다.

 

처음부터 콜린 퍼스가 주인공인줄 알았다.

 

대사도 참 멋드러지게 하고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Manners maketh man)

 

발렌타인데이에 개봉하려고 적 이름도 발렌타인(사무엘 잭슨)으로 지었다는데...

 

영국에 셰빌로우에 가면 킹스맨 팝업 스토어인 헌츠맨이 있다고 한다.

 

시계 하나에 56만원이라니 그냥 구경이라도 했으면 좋겠다만은...

http://www.mrporter.com/mens/designers/kingsman/all?Viewmoreproductpage

 

정말 감독이 약빨고 만든 영화

 

재미있는 시간 보냈다

 

비하인드

 

1. 에그시를 추천한 해리와 록시를 추천한 퍼시벌

 

퍼시벌 연기를 한 사람이 매튜본의 친한 친구였다고 한다,.

 

초등학교떄부터 친구로 현재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한다.

 

영화 스타더스트에도 엑스트라로 출연했다고 하는데 실제 이름은 알라스테어 매킨토시

 

 

 

2. 매튜 본이 인터뷰할때 흥행하면 속편이 나올 수 있다고 했는데

 

속편은 미국 지부를 다를 계획을 해두었다고 한다.

 

 

 

3. 매튜 본이 해리가 돌아올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즉 콜린 퍼스는 죽지 않았을수도 있다.

 

이렇게 인기를 몰았는데 2편에 출연해야지??

 

 

 

 

4. 랜슬롯 고별주를 마실때 등장하는 영국지부의 기사들인 킹스맨 나이츠들도 매튜 본의 친구이거나

영화의 회계 담당자, 제작 투자자

영화에 시계 협찬한 사장님브레몬트 사의 창립자였다고 한다.

 

영국남자들의 수트빨 부럽다...

 

이 영화의 별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