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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공간
[세비야] 오래도록 있고 싶은 세비야 본문
오전 9시 35분 비행기를 타기위해 아침부터 분주하게 준비했다.
라이언 에어를 예약했기 때문에 참피노 공항으로..
테르미니(떼르미니)역에서 피우미치노(레오나드로 다빈치) 공항과 참피노 공항 둘다 가는 버스가 있고 피우미치노 공항 가는 편은 꽤 많은 편이다.
참피노 공항행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1시간 20분전엔 가서 줄서 있을것!!
선착순으로 미리 표를 판매하고 있는데 조금만 늦었어도 못탈뻔...
현금으로 준비해놓으면 아저씨가 거스름돈 주면서 숫자가 써있는 표를 준다.
떼르미니에서 공항까지는 40분 남짓 시간이 걸렸다.
우리나라의 김포공항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그리 크진 않았다.
여기서 로마 경찰의 불심검문도 한번 당해보고 패스포트 보여줌
짐을 붙이고 라이언에어를 기다렸다.
줄이 엄청나게 길었다.
게이트가 그리 크지 않아 좌석이 많지 않아 다들 줄서서 기다리고 있고 있었다.
버스를 타고 라이언에어 비행기로 가서 비행기 탑승
아이 이쁘다 라이언 에어
북유럽 계열의 스튜어디스분
힘이 쌔보이신다
기내식은 무슨 빵하고 쥬스 정도 마시고 2~3시간 남짓 날아 세비야 공항 도착
세비야 공항도 로컬 공항이라 그런지 내려서 버스도 안타고 내려서 게이트로 걸어갔다 =_=
세비야 도심으로 가는 공항 버스표는 4유로에 버스앞에서 아저씨에게 구입하고
공항 버스를 타고 나와서 숙소인 책읽는 침대 2호점으로 가서 짐을 맡겨놓고 나와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책읽는 침대 2호점 매니저님 외모가 후덜덜하게 이쁘다.
여행 왔다가 여기 눌러살은듯
길거리고 나와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매니저님이 추천해준 가게로 갔다.
간판이 작아서 몇번 조금 헤매긴 했다.
La azotea
스페인 사람들은 흔히들 5끼를 먹는다고 엄청난 대식가로 오해받곤 한다.
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침은 간단히 먹고 출근해서 11시쯤 간식을 먹고 오후 1~2시쯤 점심을 제대로 먹고
5~6시쯤 간단하게 먹고 8~9시 사이에 제대로 된 저녁을 먹는다고 한다.
그러니 제대로 된 식사는 점심과 저녁 2끼
그리고 자주 간단하게 먹기때문에 바같은 경우 의자 없이 서서 먹기도 한다.
다행히 바자리에 의자 하나가 남아서 주문을 했다.
일단 세르베자(맥주) 우노!
그럼 간단한 안주인 올리브와 빵을 준다.
올리브는 내 입맛엔 그닥;;
가게에 따라 빵이 무료인 곳이 있고 유료인 곳도 있다.
그리고 주문한 스테이크 엔 포테이토
4점에 소고기지만 정말 입에서 사르르 녹는게 지금 이 포스팅을 하고 있는 와중에도 입에 군침이 돈다!!!
맥주 한잔도 걸쳤겠다.
나오니 몸이 조금 피곤해서 그런가 하늘도 조금 도는것같고 기분도 좋아졌다
누에바 광장으로 나가 세비야를 이슬람 교도로부터 되찾은 왕
산 페르난도의 동상을 한번 슬쩍 지나치면서 보았다.
세비야에선 영웅으로 추앙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세비야는 이것만 기억하면 길을 크게 잃지 않는다.
트램길만 따라다니면 세비야의 왠만한 유명한 건축물은 다 볼 수 있다.
산타 크루즈 길만 조금 헷갈릴 뿐
세비야에서 스페인에서 7일은 체류해 있을것이라 유심을 구입했다.
바로 보이는 상가에 가서 ORANGE USIM 1기가를 15유로를 지불하고 구입
여권이 필요했는데 사본을 보여줘도 상관없다.
그럼 유심 장착시켜주고 개통시켜주고 인터넷 되는것을 확인
그리고 세비야 대성당으로 향했다.
세계 3대 대성당으로 바티칸 그리고 영국에 세인트 폴 성당 그다음 3번째로 큰 세비야 대성당
정말 크디크다. 내 광각 카메라 화면에도 다 안담긴다.
성당이 서 있는 자리에는 원래 알모아데 모스크가 있었으나 스페인 사람들이 모스크를 허물어버리고 대성당을 지어버렸다.
입구 찾는데도 계속 돌아갔다.
옆에는 알카사르도 보인다.
알카사르는 내일 갈 그라나다에 알함브라를 볼 것이기에 들어가지 않았다.
하지만 후회 ㅠㅠ
알카사르 전망대에서 보는 세비야가 그렇게 멋진것을 세비야를 떠나서야 알게 되었다 ㅠㅠ
이곳이 입구!
이 조각상 왼쪽에 입구로 향하는 문이 있고 표도 안에서 살 수 있다.
티켓값은 성인 9유로
무료인 날이 있는데 월요일인가...
내부는 고야나 그 외 스페인에서 유명한 화가의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다.
크디 크다.
그리고 화려하다.
정 중앙에는 네이브가 존재한다..
그리고 유명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묘 앞에서 한컷
원래 콜럼버스는 이탈리아 사람인데 스페인의 이사벨 여왕의 후원을 받아 신대륙을 발견한 위인
하지마 이사벨 여왕이 죽고나서 그를 시기하던 사람들에 의해 쫒겨나고 쫒겨나서 쿠바에 살다가 쿠바 아바나에 묻히게 되었다.
하지만 사후 콜럼버스를 다시 스페인에 데려와야 한다는 바람이 불어서 스페인에 데려오는데 문제는
콜럼버스가 죽기전 유언이 내 유해를 절대 스페인 땅이 묻지 말라라고..
그래서 꽤를 낸게 결국 콜럼버스의 묘를 땅에 닿지 않게 하늘 위로 띄운다는..
스페인의 유명한 4명의 왕이 콜럼버스의 묘를 들고 있다.
앞에 있는 왕의 신발 색이 닳아져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발을 만지면 다시 세비야에 올 수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바티칸에서 배운 성베드로를 뜻하는 열쇠
스페인에서 제일 큰 대성당을 인증하는 기네스 북 레코드
후문으로 나와 산타 크루즈 거리를 거쳐 세비야 대학으로 향했다.
세비야에는 가로수로 오렌지나무들을 키우고 있는데 이 오렌지 나무에 열매는 맛이 하나도 없단다.
산타 크루즈 거리를 열심히 배회했다.
마치 베니스의 거리와 비슷하면서도 다른듯한 느낌
산타크루즈 거리를 배회하다가 세비야 대학에 도착!
세비야 대학은 옛날 유럽에서 가장 큰 담배 공장이 있던 곳인데 담배 공장이 문을 닫고 세비야 대학교로 탈바꿈 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때의 흔적이 일부나마 남아있다.
세비야 대학 외곽을 지나다보면 타바코를 상징한ㄴ 여러 그림들이 그려져 있다.
세비야의 평온한 오후
세비야 대학에 입장
매일 하루에 2번 정도 투어 코스를 운영하는데 난 시간에 맞혀가지도 않았고 스페인어도 잘 모르기때문에;;
세비야 대학생들의 모습
세비야 대학을 나와 스페인 광장으로 향하는 길
저 왼쪽에 있는 집시들
아무 의미도 없는 풀을 들고 있다가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손금을 보고 스페인어로 이리저리 이야기하고
풀을 주면서 돈을 내놓으라는 전형적인 사기..
난 안당했지롱
스페인 광장의 모습
낮에 보아도 이쁘다
밤에 보아도 이쁘다
날씨 좋은날은 이 호수에 배를 타고 이동하기도 한다. 곤돌라처럼
이곳에서도 기념 사진 한장
중국인들이 웨딩 사진을 많이 찍기도 하나보다
스페인 광장은 밤에 다시 오기로 하고
100년이 넘었다는 세비야의 츄러스 가게로 향했다.
츄러스 가게는 산타 크루즈 거리내에 있었다.
1904년에 지어진 츄러스 가게
매일 그날 제일 처음 만들어진 츄러스를 가게 앞에 전시해둔다고 한다.
평일 오후 시간때라 한산한 내부
하몽도 걸려있다.
츄러스는 우리나라처럼 설탕이 묻혀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
여기는 보통 쇼콜라떼에 찍어먹는다고 한다.
아침 일찍부터 움직인 관계로 피곤하여 숙소에 가서 잠시 수면을 취하고 밤에 나오기로 결정
숙소에서 나와 다시 누에바 광장쪽으로~
누에바 광장의 밤
다시 트램길을 따라 스페인 광장의 야경을 보러 이동
밤에 되니 사람이 좀 더 많아지고 테라스엔 맥주나 음식을 먹는 사람들이 많았다.
다시보는 세비야 대성당
밤에 조명을 받은 세비야 광장 웅장하고 아름답다.
트램길을 따라 세비야 대학을 지나서
분수대도 장노출로 찍어보고
스페인 광장 입구
여기도 한국처럼 자전거를 렌트할 수 있지만 저 자전거는 세비야 시민에 한해서만 가능하단다.
빌리려면 일반 자전거렌탈 상가가 몇곳 있으니 그곳에서 빌리면 된다.
다시보는 세비야 광장의 밤
반영샷이 참 이쁘게 나온다.
나만의 포인트를 찾은듯 하다.
물은 무슨 잉크 탄것처럼 더럽게 보이지만 나름 깨끗하다.
얼굴이 안나오지만 한컷
개인적으로 세비야 광장에서 가장 맘에 드는 사진
포인트에서도 한컷
세비야의 3대 야경 명소가 있는데
하나는 세비야 광장
그리고 이사벨 2세 다리에서 보는 알폰소 13세 강
마지막으로 작년 새로 생긴 메트로폴 파라솔
이제 두번째 야경 명소인 이사벨 여왕 2세 다리로 향했다.
투우장과 황급의 탑이 보이는 이사벨 여왕 2세 다리
메트로폴 파라솔은 발이 너무 피곤해서 그냥 패스했는데 너무너무 아쉽다.
메트로폴 파라솔 전망대에 올라가려면 5유로를 지불하는데 전망대를 보고 내부에 펍에서 프리드링크를 할 수 있다.
다음에 오면 꼭 가볼 명소!
그리고 스페인에서도 젤라또 사랑을 그대로 이어가고자 트립 어드바이저 평점이 높은 젤라또 집으로 향했다.
HELADOS
안에 들어가니 직원은 안보이고 직원이 부르는 노래만 들린다
직원을 부르고 가장 잘나가는 맛들을 추천해달라고 했다.
신상인 2번째 메뉴
페드로 히메네즈(Pedro Ximenez)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레몬
직원이 친절하게 시음도 시켜주고 기분좋게 2.5유로를 계산하고 나와서 젤라또를 먹으며 걸었다.
페드로 히메네즈는 아몬드 봉봉 맛과 비슷하고
레몬은 역시 명불허전!
누에바광장으로 가는 길에 저녁을 먹기 위해 이동
이곳도 트립 어드바이저에서 찾은 집
Albarama
틴토 데 베라노를 한잔 시키고
간단한 포크 스테이크를 시켰다(8,.8유로)
기본 빵이 나오고 역시나 올리브도
세비야에서 먹은 두가지 음식은 정말 식감을 자극하게 이쁘게 DP해있어서 먹기 아쉬웠다.
이렇게가 8.8유로라니!! 엄청 저렴하다!!
세비야가 이렇게 좋은줄알았으면 일정을 더 늘릴걸..
여름엔 유럽의 프라이팬이라지만 겨울에는 선선하니 여행하기 좋아서 더욱 그랬던듯하다.
아쉽지만 내일 그라나다로 가는 기차를 타기 위해 숙소로 향했다.
내일은 알함브라를 보기위해 그라나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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