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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2015 Europe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투어!

요뇬이 2016. 3. 28. 17:33




아침 9시 10분 그라나다 기차역에서 마드리드로 향하는 렌페행 탑승!


무려 1등석이지만 저렴하게 나온 이유가 렌페 자체가 낡아서인듯 하다....


그라나다에서 마드리드까지는 3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



편하게 옆자리도 비어있고





괜시리 렌페 표도 찍어보구 1등석이니까



무료로 나누어주는 신문도 받아보고 이어폰도 무료로 주길래 라디오도 들어보구


사탕도 주길래 먹어보구


1등석이 다르긴 하구나




숙소가 있는 솔광장에 내려서 짐을 맡기고 체크인을 한 이후 오늘의 가장 기대되는 코스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으로 향했다.




역 이름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저 멀리 레알마드리드의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이 보인다.




웅장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




경기가 없는 날이라 투어를 할 수 있는데 입장권은 19유로! 어디서 왔는지 물어봐서 사우스코리아 하니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해줬다.



사진은 허용된곳에서만 찍을 수 있다. 아무데서나 찍으면 가드들에게 한소리 듣는다.


베일과 라모스


라모스는 이적하려나..





웅장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을 파노라마로 담아보았다.




경기장 앞에서 사진 한컷!




경기장 어디에서도 선수들을 잘 볼 수 있게 잘 만들어놓은 경기장같다.


경기장을 보고 나서 박물관으로 향했다.


지금까지 레알 마드리드가 획득한 트로피 리스트





지금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한 순간이나 우승 연혁등을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좀 신기했음 =_=




트로피나 예전부터 사용하던 유니폼 공 등등을 전시해두었다.


레알 마드리드 갈락티코의 시작인 지네딘 지단의 유니폼




박물관 이곳저곳의 메달을 뽑을 수 있도록 머신을 배치해놓았다.


지금은 몇명 이적했지만 이때까지의 스쿼드...

하메스도 곧 다른 팀으로 이적하겠지.


2진급 명단.

지금도 남아있는 선수가 꽤 많다.



이 지도가 흥미로웠는데 각국에서 레알 마드리드 #REALMADRID 해시 태그를 한 sns 메시지를 올리면 그 수가 누적 기록되서 표시되는데 한국에도 꽤 많은 불빛이 표시되어있었다.



지나가는 길에 바라본 스타디움




선수들의 샤워시설인데 풀은 막아두었다.






선수들의 자리인데 호날두 자리가 제일 인기가 많았다.


다들 기념사진 한장씩 찍더라.





벤치에서도 한장 찍어보고



스타디움 배경으로도 찍어보고





이제 선수들이 나오는 위치를 거슬로 알라가 라커룸으로 향했다.


인터뷰실

그리고 마무리는 레알 마드리드 오피셜 샵


정말 많은 사람들이 유니폼 엄청 사들고 가더라


나도 유니폼 하나랑 베일 캐릭터 슨태츄를 하나 구입했다.



유니폼을 들고가서 마킹을 이야기하면 바로 눈앞에서 박아준다.



투어를 마치고 세비야에서 만났던 동행인과 솔광장에서 만나 저녁을 먹고 마드리드 구경을 하기로 해서 나온 솔광장


이곳이 마드리드의 만남의 광장이라 여러가지 행위 예술가가 많이 활동하고 있었다.




세비야에서 만난 일행이 이곳에 있어 다시 만나기로 하여 솔광장에서 만났다.



카페 마제토리도스 바

저녁에는 펍 위주로 운영하고 낮에는 식당으로


여기를 마드리에서 2박 했는데 총 3번이나 갔다 ㅋㅋ 종업원이랑 엄청친해졌음


오늘의 메뉴를 시켰다.

13.8 유로의 엄청나게 맛있게 먹었다.


애피타이저 타파스



틴토 데 베라노


난 스페인에서 거의 이거만 마셨다.


샹그리아보다 더 맛있다 



빠에야



샐러드

스테이크



케이크!


2명이서 엄청 배불리 먹고 나와서 솔광장으로 향했다.








시벨레스 광장인데 밤에는 아주 환하게 여러곳에서 펍처럼 술을 마시는 풍경을 볼 수 있다.


어느 멋진 중년 아저씨



산 미구엘 시장

엄청 화려하고 이쁜 간식거리도 가득한데 가격이 좀 비싸다



왕궁은 너무 늦어 입장할 수 없고 바로 옆에 있는 알무데나 성당에 입장



경겅하게 구경하고


옆에 왕궁은 이렇게 멀리서나마 보고



소피아 국립예술센터를 한바퀴 돌고 이날은 무료라서 짐만 라커코인에 돈 맡겨놓고 구경했다.


미술관이나 박물관은 가이드투어가 필수인듯 하다.




솔광장 근처에 가서 코로나 5병 세트로 2명이서 열심히 먹고 헤어졌다.


다음날은 근처 세고비야 여행을 하기로 일행과 이야기하고 만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