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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2015 Europe

[남부투어] 폼페이 그리고 아말피해안과 소렌토

요뇬이 2015. 3. 11. 18:05

 

오늘은 유로 자전거 나라에서 운영하는 남부 환상 투어 하는 날

 

아침 7시부터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 앞에서 모여서 버스를 탔다.

 

남부환상투어는 동계와 하계에 따라 약간씩 일정이 변경된다.

 

오늘의 코스는 폼페이, 아말피 해안, 소렌토

 

버스 안에서 가이드투어에 필요한 리시버를 받고 테스트 하고 이동하면서 로마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주신다.

 

 

 

폼페이로 가는길

 

폼페이로 가는길에 들린 휴게소

 

화장실을 간략히 이용하고 다시 탑승 

 

폼페이에 도착해서 로컬 가이드와 인사 이후에 설명을 들었다.

 

폼페이는 워낙 커서 하루에 구경하기 힘들기때문에 핵심요소만 돌아다니고 설명해주신다고 하셨다.

 

입구쪽에서 보이는 폼페이 전경

 

 

예전에 이곳은 항구도시였다고 한다.

 

조개들 흔적도 나오고 있으며 배를 묶는 곳도 있다고 설명해주셨다.

 

 

 

앞에 보이는 부분이 2층 건물이였는데 1층이 상가 건물이였고 2층은 간이 법정 건물이라고 한다.

 

1층에서 상거래 이용중에 분쟁이 일어났을때 2층에서 바로 해결하는 곳

 

시민 대표와 귀족 대표 2명을 뽑아 분쟁시 결정을 내려주었다고 한다.

 

미라가 있던 자리에 석고를 부어 만든 캐스트

 

베수비오 화산이 터지던 그날의 흔적을 엿볼수 있다.

 

 

폼페이 평소 일상을 벽화로 그려놓았다.

 

물고기를 거래하는 장면이나 짐을 옮기는 장면등을 하나하나 다 그려놓았다.

 

이곳은 겉으로 보기엔 해시계갔지만 활어 시장이였다고 한다.

 

저 돌판 사이에 가죽을 놓고 그 위에 물을 부어 생선을 놓았다고 한다.

 

 

저 멀리 구름과 닿아있는 베수비오 화산

 

아직도 언제 터질지 모르는 휴화산

 

가이드분이 설명해주셨는데 시칠리아엔 아직도 엄청나게 큰 활화산이 있다고 한다.

 

한번 가보고싶다.

 

 

 

폼페이는 마차가 다니는 차도와 인도를 분리해두었다.

 

마차가 다니는 차도 사이사이 하얀색 돌을 집어넣어 밤길에도 차도가 보이도록 하기도 하고

 

인도쪽에 구멍을 내어 고리를 만들어서 말을 잠시 묶을수 있도록 해놓은 시설도 있었다.

 

참 사람답게 사는 폼페이 시민들이였던것 같다.

 

 

 

 

 

베수비오 화산은 아직도 하얀 눈이 쌓여있다.

 

폼페이에 화장실 그리고 목욕탕을 구경하고 점심을 먹으로 베수비오라는 화산에 이름을 딴 식당에 입장

 

이런 홍합 파스타와 샐러드 그리고 오징어 튀김을 먹었다.

 

그냥 그랬다.

 

파스타 피자의 본 고장인 이탈리아에서 먹었던 파스타보다는 나중에 아부다비에서 먹었던 파스타가 가장 맛있었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아말피해안도로로 입성

 

 

가장 전망이 좋다는 곳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유럽인들이 여름휴가로 오고싶다는 관광지 탑 5안에 항상 든다는 그 해안

 

 

 

 

아말피 해안도로에서 사진을 다 찍고 나폴리를 거쳐서 소렌토로 향했다.

 

3대미항이라는 나폴리는 치안이 안좋아서 위험하다고 하니 가실분들은 조심하기 바란다.

 

 

 

소렌토에 도착해서 구경 가는길

 

소렌토는 길을 잃을래야 잃을수 없게 작아서 누구나 금방 구경할 수 있다.

 

오른쪽 아래 보이는하얀색 꼬마기차를 타면 소렌토 한바퀴 금방 돌 수 있다.

 

 

저 멀리 나폴리가 보이는 소렌토

 

소렌토의 풍경 

 

 

 하계에는 소렌토에서 배를 타고 나폴리로 간다고 한다.

 

이탈리아산 피아트

 

귀엽다

 

 

 

 

소렌토에 자유관광시간을 마치고 식당으로 이동

 

 

 

꿀 발라진 피자와 토마토 피자

 

그리고 맥주 한잔

 

 

 

그리고 다시 로마로~

 

내일은 바티칸 투어 가는날!